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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상식] 여름 피로·냉방 ‘안면 마비’ 주의 (KBS 튼튼생생365 발췌)

작성자 약손닷컴(ip:)

작성일 2011-08-17 10:47:22

조회 68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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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용

겨울철 흔히 추운 곳에서 자면 입이 돌아간다는 구안와사, 즉 안면 신경마비 증세가 요즘엔 여름철에도

 

자주 나타난다고 하는데요.

튼튼생생에서 김나나 기자가 그 이유와 예방법을 알아봤습니다.

<리포트>

<녹취> "따뜻해진 손바닥을 올려주시는 거예요."

얼굴을 바로잡기 위한 명상 치료 시간.

참가자들은 모두 여름철 갑자기 얼굴 한쪽이 마비된 사람들입니다.

<인터뷰> 권모 씨 : "에어컨 바람을 많이 쑀고 밤을 새고 그랬는데 저녁 때 이렇게 돌아가더라고요. 밤 9시에..."

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추정되는 '구안와사' 즉 안면 신경 마비는 한쪽 눈이 감기지 않거나 입이 비뚤어지고

 

청각과 미각도 약해집니다. 한 병원이 환자 천 2백여 명을 분석한 결과, 61%는 피로감과 스트레스가 11%는

 

찬 바람이 가장 큰 원인이었습니다.

<인터뷰> 최재선(서울시 공릉동) :

 

"사람 앞에 서는 거며, 어쩌나 그런 생각 도 들고 아무 생각도 안나고 무섭기만 했어요. 그래서 막 울었지..."

예전엔 겨울철과 환절기에 환자가 집중됐지만 최근엔 과도한 냉방 때문에 여름 환자도 속출합니다.

에어컨을 종일 접하는 운전기사나 사무직원 등이 많습니다.

<인터뷰> 이상훈(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교수) :

 

"찬바람을 쐬면 혈관이 수축해서 혈액순환이 좋지 않게 되고요. 면역력 떨어져서 바이러스로 인한

  안면마비가 생기죠."

예방을 위해선 충분한 수면으로 면역력이 약해지지 않도록하고 증상이 생기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

후유증을 피할 수 있습니다.

숨을 들이마시며 눈을 감는 운동을 반복하거나 입술 주변을 혀로 눌러주는 운동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
특히 몸이 피곤한 상태에선 에어컨 바람을 이렇게 얼굴에 직접 쐬는 게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

KBS 뉴스 김나나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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